21세기 새 천년시대를 열면서 인류는 World Wide Web, 즉 WWW시대를 열었다.  인터넷으로 세상을 묶었다.

 그야말로 인간사슬로 묶은 올림픽 정신이 지향하는 인류애(人類愛)의 화합정신이 지향하는 퓨전니즘(Fusionism)이 21세기 문을 열면서 인류문화의 메가트랜드로 페러다임은 형성되어 왔다.기업들이 Win&Win 상호주의로, 다운타운가에 퓨전레스토랑이, 퓨전음악카페가 유행했다.

 사회문화의 장르는 다르지만 모두가 퓨전니즘의 옷을 입고 아름다운 혼을 담았던 것이다. 기업의 가치관이 이익창출의 목적이 아니라 이익창출로 사회에 기여하는 나눔의 문화로 이어진 4.0자본주의를 낳았다. 

 퓨전니즘은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이어져가고 있다. 제4차 산업혁명은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정보통신기술) 기반으로 산업별 영역을 해체하고 과학기술의 大융합시대를 맞이한 것이다. 세계 인류의 물결이 도도히 흐르고 있는데 유독 한국 정치계만 상생(相生) 화합을 못하고 갈등을 겪고 있는 모습이다.

 필자는 퓨전과학주의를 스마트시대라고도 일칭하는데, 이는 융합형 인재들의 시대가 됐다. 퓨전니스트(Fusionist)가 주인공이 되는 시대가 됐다. 산업은 상상력과 과학기술의 융합기술력으로 세계경제를 이끄는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강조한다.

 지난 1월 인터넷 토탈헬스케어 전문신문인 ‘메디팜스투데이’에서 최고 클릭을 올린 뉴스는 생명공학의 크리스퍼(Crispr)기술이었다. 이는 의술과 첨단 나노기술의 합작품이다. 이들을 뒷받침하듯 최고 인기기사로 선정된 건 OECD가 선정한 향후 20년을 이끌 ‘10대 미래기술’에서 현대의 메가트랜드를 읽을 수 있다.

 OECD가 선정한 향후 20년을 이끌 미래 10대기술은 디지털분야인 ◇인공지능, ◇빅데이터분석, ◇사물인터넷(LOT) ◇블록체인기술 바이오분야인 ◇신경기술, ◇합성생물학 신소재분야로 ◇나노소재, ◇적층가공기술, 에너지 환경분야로 ◇나노마이크로위성, ◇첨단에너지 저장 기술로 조명됐다.

이 모두가 인문학적 순수한 상상력과 과학기술을 합한 퓨전과학기술의 창조력을 기반으로 한 기술들이다.
최근 한국의 브뢰인집단으로 지칭되는 한림원(翰林院) 소속 과학자들, 학자들도 인문, 사회, 과학기술에 대한 기초소양을 함양할 교육인프라를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이고 있다.

앞으로 시중에는 ‘어린이 놀이방’은 ‘어린이 과학놀이방’으로 변경되어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인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첨단의 융합된 기술로 우리에게 편리한 의료, 건강, 다양한 정보지식까지 우리 주머니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스마트폰 앱은 더욱 과학과 기술과 상상력의 퓨전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시대가 오늘과 내일의 시대요 과학기술의 시대가 아닐 수 없음을 채찍질하고 있다.


  바로 내일의 메가트랜드(Mega-trend)는 퓨전과학주의(Fusion Scientism)로 유행의 물결이 흐르고 있다. 유행의 중심에는 바로 돈의 경제가 흐른다는데 우리 모두는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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