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정형외과 송광순 교수가 최근 서울프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의학한림원(National Academy of Medicine of Korea) 제14차 정기총회에서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대한민국 의학한림원은 기초 및 임상을 포함한 의학 분야에서 현저한 업적이 있는 의학자들을 회원으로 하는 국내 보건의료분야 최고 권위의 석학 단체로, 국민건강 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2004년 설립됐다.

 송광순 교수는 경북의대를 졸업하고(1979), 계명대 동산의료원에서 수련 후 1984년부터 계명의대 교수로 재임하면서, 소아정형외과 환자 진료와 더불어, SCI, SCI(E) 등 국제학술지와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160여편의 논문을 지상 발표하는 등 꾸준히 학술활동을 해왔다.

대한정형외과학회 장려상 2회(1986, 2003), 대한소아정형외과 우수논문상(2002,) 대구시의사회 학술상(2004), 대한정형외과학회 임상 본상(2007) 수상 및 보건복지부장관 표창(2013)을 받았고, 36회에 걸쳐 국제학술대회 논문 발표 및 초청강연을 했다.

특히 소아골절 중 발생빈도도 비교적 높고, 합병증이 많은 ‘소아 상완골 외과골절’에서, 송교수의 분류와 치료 방법은 세계적 교과서에 기술되어 소아 상완골 외과골절 진단과 치료의 새로운 기준이 됐다.  

대한소아정형외과학회장(2006-2008),대한골연장변형교정학회장(2008-2010), 대한정형외과 대구경북지회장(2008), 제6차 세계소아정형외과학술대회 학술위원장(2009)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정형외과학회에서 발행하는 정형외과학 외 소아골절학, 소아정형외과학 등 다수의 교과서 편집위원 및 공동저자로 활동했다.

 현재 북미소아정형외과학회(POSNA)회원, 대한정형외과학회 전산정보위원장, 계명의대학술지 편집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심상시인회, 대구시인협회, 및 한국시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시집(나는 목수다, 2006년, 만인사)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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