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픽선트’·‘오크레부스’ 톱…첫 CAR-T 론칭 예상

2017년 승인이 예상되는 신약 중 15개가 2022년 블록버스터 매출을 달성할 전망이다.

EP(EvaluatePharma)의 최신 보고서를 보면 2017년 승인 신약 중 2022년 최대 매출은 사노피/리제너론의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두픽선트(Dupixent, dupilumab), 로슈의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오크레부스(Ocrevus)가 될 전망이다.

두픽선트의 2022년 매출은 45억 달러, 오크레부스는 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이런 영광은 아스트라제네카의 체크포인트 억제제 두발루맙(durvalumab)도 23억 달러 이상으로 뒤따랐다.

반면 비바이오로직 중 노보노디스크의 빅토자 계승 1주 제형 항당뇨병제 세마글루티드(semaglutide)도 주목받고 있다.

이 제품의 2022년 매출은 약 21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2022년 매출 예상에서 항암제와 함께 올해 빅 론칭을 지배는 자가면역 치료제이다.

올해 출시가 예상되는 신약은 15개 블록버스터이고 다른 3개는 2022년 매출이 10억 달러에 근접할 것으로 추산했다.

두픽선트는 3월 31일 미국 FDA의 최종 결정이 예정돼 있고 주요 우려는 사노피/리제너론의 류마티스 관절염 후보 사릴루맙(sarilumab)의 최근 지연된 제조 문제가 두픽선트에도 영향이 있을지이다.올해 출시될 수 있는 다른 자가면역질환 표적 바이오 약물들은 J&J의 살리루맙 경쟁약물인 시루쿠맙(sirukumab)과 건선 치료제 구셀쿠맙(guselkumab), 로슈의 CD20 표적 MAb 오크레부스 등이다.

자가면역 질환도 비바이오로직의 2017년 최대 론칭 중에 있다.

릴리의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올루미안트(Olumiant)와 화이자의 건선 치료제 유크리사(Eucrisa)는 각각 2022년 매출이 18억 달러, 12억 달러로 예상된다.

항암제 중 가장 주목할 제품은 아스트라제네카의 린파자(Lynparza)와 클로비스의 루브라카(Rubraca)에 도전할 수 있는 테사로의 난소암 치료제 니라파립(niraparib)이다.

니라파립은 2022년 매출이 1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측했다.

아스트라제네카가 BMS, MSD, 로슈가 경쟁하는 면역항암제에 합류해 종양이 올해의 톱 바이오텍 론치 중에 나타날 것이다.

2017년은 2개 CAR-T 치료제의 승인이 예상된다.

최근 노바티스와 카이트 파마는 각각 CTL019, KTE-C19의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2017년은 일부 기업들에게 중요한 시기가 될 수 있다.

테사로와 뉴로크린은 각각 유방암 치료제 니라파립(niraparib)과 지연성 운동장애 치료제 인그레자(Ingrezza)를 FDA 첫 약물로 승인받게 된다.

노바티스의 LEE011(ribociclib)은 CD4/6 유방암 시장에서 화이자의 빠르게 성장하는 입랜스(Ibrance)에 도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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