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시원, 최종 합격 3095명 발표

81회 의사 국가시험에 3095명이 합격한 것으로 집계됐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창휘)은 2016년 9월 6일부터 11월 23일까지 시행된 제81회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과 2017년 1월 6일, 7일에 시행된 제81회 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의 최종합격자를 18일 발표했다.

의사 국시 응시자는 총 3336명(실기‧필기 동시 응시 3,190명, 실기시험만 응시 70명, 필기시험만 응시 76명)으로 최종 3095명이 합격하여 92.8%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번 수석합격자는 고려대학교 정한나씨로 360점 만점에 332점이었다.

의사 국시는 필기와 실기시험에 모두 합격해야 한다.

필기시험 전 과목 총점의 60퍼센트 이상, 매 과목 40퍼센트 이상을 득점해야 하고 실기시험은 합격선 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 합격점수 이상을 득점해야 최종 합격된다.

필기시험 후 이의신청은 총 139건이며, 이 중 중복문항을 제외한 실제 이의신청문제는 70건이었다.

이의심사위원회는 70개 문제 모두 ‘문제 및 정답에 이상 없음’이라는 판정을 내렸다.

국시원은 심사결과와 이의신청 문항 중 5개 문항에 대한 상세검토결과를 홈페이지(www.kuksiwon.or.kr)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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