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1월 20일 오후2시 발표

2017년도 정부합동 연구개발사업 설명회가 개최되어 연구자들의 정부 R&D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오는 18일부터 열린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 중소기업청 등 연구개발(R&D) 사업을 수행하는 9개 중앙행정기관과 합동으로, 「2017년도 정부 R&D사업 설명회」를 1. 18.부터 1.25.까지 개최한다. 

◆(수도권) ‘17.1.18(수)~1.20(금), 서울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
◆(중부권) ‘17.1.23(월)~1.25(수),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

이번 설명회는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해 사회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 19.4조원에 이르는 정부 R&D 예산 투자 및 사업방향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한 것이며, 접근성 등 참석자 편의를 고려하여 서울, 대전 두 곳에서 실시한다.

설명회 첫 날(18일), 미래부에서 2017년도 정부 R&D 중점 투자분야 및 정부의 R&D 혁신방안에 대해서 설명한 후,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해양수산부의 순서로 기관별 주요 R&D사업 내용 및 추진 일정 등을 발표한다.

둘째 날(19일)에는 환경부, 미래부, 교육부, 셋째 날(20일)은 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의 사업 설명이 이어진다. 아울러 각 기관은 행사장에 상담 부스를 마련하여, 연구자들에게 소관 R&D사업 전반에 대한 체계적 이해와 구체적인 정보 획득의 장을 제공한다.
셋째 날(20일) 복지부(오후 2시)를 비롯한 국토부 등이 설명회를 갖는다.
설명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홈페이지에서 (www.kistep.re.kr) 확인할 수 있고, 설명회 참석을 위한 별도의 사전 신청절차는 없으며 실시간 인터넷 방송* 서비스도 제공된다.

미래부 홍남표 과학기술전략본부장은 “올해는 정부 R&D사업의 전략성 제고를 위해 기초연구, ICT융합, 미래성장동력, 재난재해‧안전분야에 집중 투자함과 동시에 ‘다부처 협업모델’ 적용 등 부처간 칸막이 제거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강조하고, “연구 성과 제고에 대한 연구자들의 매진을 당부하며, 생산적인 연구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부 정책이 현장에 착근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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