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축제 성료

‘안전 원자력에서 안심 원자력’을 주창하며 제6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행사가 성료됐다.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공동 개최한 제6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행사는 국내 원자력산업 및 방사성산업계에 종사하는 산학연(産學硏), 그리고 해당 정부부처 등의 종사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축제의 場을 펼쳤다.

  27일 오후 JW메어리트호텔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산업통상자원부 우태희 차관, 김종경 한국원자력원구원장, 이명철 한국방사선진흥협회장 등 주요 인사를 포함한 3백여명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김종경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젠 원자력은 안전을 넘어 안심의 단계에 이르렀다!”며, “앞으로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안심 대한민국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축사에 나선 최양희 미래부장관은 “세계 신기후 변화에 새로운 에너지를 모색할 때에 ”Clean Energy(크린에너지) 원자력이야말로 세계 곳곳에서 요구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한국의 원자력 기술은 더욱 빛을 발휘하고 있어 최근 요르단, 등지의 원자로 수출은 큰 성과를 얻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한국의 소형원자로(스마트원자로) 기술은 세계 곳곳에서 기술수출을 요구하고 있다”고 인사했다.

또 최 장관은 “최근 중국을 방문했을 때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으로 시민들의 정상생활이 어려운 현장 상황을 보고 에너지정책의 실패를 직시했다”며, “크린에너지야말로 발전분야뿐만 아니라 산업발전에도 기여하여 그 기술개발은 국가 성장에 동력이 되고 있다는 중요한 사실을 재삼 확인하게 됐다”고  원자력산업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제6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행사에서는 원자력 산업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상의 종류는 과학기술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장관표창, 원자력안전위원회표창이 있었다.[수상자 현황 참고]

◆미래창조과학부 표창
  ◇과학기술 훈장 이긍구 한국원자력연구원 ◇산업포장 : 대우건설 백종현 이건재 한국과학기술원 ◇대통령 표창 : 최기용, 안상복 한국원자력연구원  ◇국무총리표창 : 박태진 한국방사선진흥협회 실장, ◇미래창조과학부장관표창 : 조문성 한국원자력연구원, 이정희 한국연구재단, 김용민 대구가톨릭대학교, 조준호(주)선광티엔에스, 임영현 양산부산대학교

◆산업통상자원부 표창
◇산업훈장(철탑산업훈장) : 김범년 한국수력원자력공사, ◇대통령표창 : 구창회 한전원자력연료, 김규식 한국원자력산업회의 ◇국무총리표창 : 이종석 한국전력기술, 안상복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 : 한상득 한국수력원자력, 이보현 한국전력기술, 김영권 한전KPS, 최춘경 한국원자력연료

◆한국원자력안전위원회표창
◇산업포장 : 김창중 한국수력원자력, ◇대통령표창 : 정구영 한국원자력기술원 ◇국무총리표창 : 박노선 한국수력원자력, 신익현,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원자력안전위원회표창 : 장선영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이동욱 한국원자력인전재단, 김대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강영순 한국원자력의학원[이상]

▲ 제6호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에 한국방사선진흥협회 박태진 교육담당 실장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좌로부터 허 남 국제협혁 전문위원, 수상자, 이명철 협회장(한림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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