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배상철 교수가 지난 15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6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배 교수는 난치성류마티스관절염과 전신성 홍반성루푸스 질환의 임상·유전역학 및 진단과 치료 연구로 국내외 56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그는 루푸스 원인 유전자 규명과 ‘약제 리포지셔닝’ 개념을 적용해 효과적인 약제를 신속히 개발할 수 있는 단초를 제시하는 등 난치성류마티스질환의진단 및 치료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현재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원장을 맡고 있는 배상철 교수는 지난 1998년부터는 보건복지부 지정 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센터의 센터장을 맡아 체계적으로 전국 국내 고유의 자료 생성 및 연구 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