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 병원경영학과 안상윤 교수가 일반인들에게 의료관광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기 위한  '의료관광'을 펴냈다.

안 교수는 이 책은 2009년 의료법 개정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외국인환자 유치가 가능해진 것을 기점으로 의료관광을 병원의 수익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가치창출의 모델이라는 마케팅적 관점에서 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관광분야 전문가(경기대 박종덕 교수)와 함께 공동으로 펴낸 이 책은 주로 한국의 의료관광의 취약점으로 나타나고 있는 치료받은 환자의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관광 상품의 개발과 개발된 관광 상품을 진료 프로세에 어떻게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지를, 다음으로는 의료관광사업 추진으로부터 나타나는 각종 리스크관리를 어떻게 할 것인지를 주로 다루고 있다.

책은 모두 8장으로 1장 의료관광서비스의 이해, 2장 현대 의료관광의 이해, 3장 의료관광상품 개발, 4장 의료관광 경영리스크 관리전략, 5장 의료관광 서비스, 6장, 의료관광 현황, 7장 의료관광 분야의 마케팅 조사 사례 연구, 8장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제안 등이다.

안상윤 교수는 "이 책은 의료관광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병원의 담당자들이나 외국인 환자 유치업자, 관련 에이전시 및 의료관광 전공자들이 의료관광 성과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보문각 펴냄/총 378쪽/1만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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