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상의 시름, 아카펠라 선율에 ‘훌훌’

원자력병원(병원장 노우철)은 12월 13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본원 강당에서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한 ‘모두 다함께 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입원 생활로 심신이 지친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마음의 위안을 주고 빠른 쾌유를 기원하기 위해 5인조 아카펠라 그룹 엑시트가 공연을 펼쳤다.


엑시트는 팝, 발라드,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아카펠라 특유의 화음과 비트감으로 재해석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게 하였고, 이벤트와 참여 형태의 무대로 관객과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노우철 병원장은 “병실 나서기가 쉽지 않은 환우분들이 아카펠라 공연을 통해 잠시나마 병상의 시름을 잊고 즐겁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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