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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면역·암·당뇨, 최대 성장 약물 계열
향후 5년간 연 두 자릿수 ↑…HCV 등 항바이러스제 침체
2016년 12월 14일 (수) 12:35:24 고재구 기자 news@pharmstoday.com
C형 간염(HCV), 항암제 등이 성장을 주도해온 글로벌 제약시장에서 향후 5년간 당뇨병, 암, 자가면역질환 약물 계열은 두 자릿수의 고성장이 예상된다.

퀸타일즈아이엠에스(QuintilesIMS Institute)의 보고서를 보면 2016~2021년까지 글로벌 제약시장은 연평균 4~7% 성장할 전망이다.

이는 HCV와 항암제가 드라이브한 2014~15년 연 9% 성장에 비해 둔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향후 5년간 HIV를 제외한 항바이러스제는 8대 선진시장과 6개 신흥시장에서 0~3% 성장에 머물 것으로 추정된다.

보고서는 글로벌 의약품 지출은 2016~2021년 사이에 1.5조 달러로 약 3700억 달러 증가를 추산했다.

당뇨병
항당뇨병제는 향후 5년간 연평균 8~11%로 세 번째 빠르게 성장하는 약물 계열로 예상된다.

보고서는 2021년 항당뇨병제 지출은 950억~1100억 달러로 추정했다.

항당뇨병제 성장의 1차 소스로 지속적 혁신, 질병 유병, 바이오시밀러를 지적했다.

항당뇨병제 시장에서 혁신은 특히 약물과 기기 분야에서 보이고 있다.

지난 2년간 최대 개선은 SGLT-2 억제제의 출현이다.

이전 세대 항당뇨병제는 간이나 췌장에 작용했다.

SGLT-2 억제제는 2형 당뇨병의 혈당 통제를 위해 혈당을 차단함으로 신장에 작용한다.

임상에서 SGLT-2 계열 항당뇨병제는 혈압 저하와 체중 감량 등 부작용 감소를 보였다.

최근 릴리와 베링거인겔하임은 SGLT-2 억제제 이브랑(Jardiance)의 심혈관 부작용 감소에 대해 FDA 승인을 받아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모든 원인과 심혈관 관련 사망에서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감소를 보인 첫 항당뇨병제이다.

다음으로 주목받을 수 있는 항당뇨병제는 렉시콘 파마슈티컬(Lexicon Pharmaceuticals)의 소타글리플로진(sotagliflozin)이다.

이 제품은 SGLT-1과 SGLT-2의 이중 억제제이고 최근 1형 당뇨병에 대한 임상 3상에서 1차 목표에 도달했다.

1일 1회 200, 400mg의 두 가지 용량은 각각 A1C의 0.43%, 0.49%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감소를 보였다.(위약군 0.08%↓)

성공한다면 소타글리플로진이 스타가 될 수 있는 것을 의미하는 2형 당뇨병은 주목하게 더 큰 시장이다.

종양
종양은 모두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적응증이 아니라해도 2021년 항암제에 대한 지출은 모든 다른 약물 계열을 가릴 것으로 예상된다.

QuintlesIMS는 항암제 매출은 2021년 1200억~1350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9~12% 성장을 예상했다.

우수한 결과, 개선된 약물 내약성. 면역항암제의 지속된 연구 등이 성장을 드라이브할 것으로 내다봤다.

2개 주요 면역항암제는 머크(MSD)의 키트루다(Keytruda)와 BMS의 옵디보(Opdivo)이다.

옵디보가 일부 앞선 승인 후 키트루다보다 리더이지만 최근 1차 라인 진행성 비소세포폐암에서 희비가 교차했다.

MSD의 키트루다는 높은 PD-L1 발현한 환자에서 1차라인 비소세포폐암에 지배를 위한 분명한 길을 가게 됐다.

라벨 확대와 기존 치료제와 복합 등으로 면역항암제는 향후 암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을 전망이다.

자가면역
향후 5년간 빠르게 성장하는 약물 계열은 자가면역 치료제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자가면역 약물들은 류마티스 관절염, 궤양성 대장염, 건선, 크론병 등 치료를 위해 개발됐다.

자가면역 약물들의 매출은 2021년 750억~900억 달러로 중간시점에서 항암제보다 450억 달러 낮지만 연평균 성장률은 11~14%로 예상된다.

보고서는 자가면역 약물 사용 증가, 새로운 지역에서 이용 개선, 피부, 위장, 통증 관련 질환 추가 등 자가면역의 정의 확대, 바이오시밀러 사용 증가 등이 자가면역 약물의 매출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예측했다.

연간 매출 70억 달러에 이른 J&J의 레미케이드(Remicade)는 바이오시밀러 경쟁에 직면하기 시작했다.

화이자와 파트너인 셀트리온은 11월에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 버전인 인플렉트라(Inflectra)를 미국에서 출시했다.

레미케이드보다 15% 낮은 가격으로 출시한 인플렉트라는 단기 주문에서 10억 달러 이상 J&J의 매출을 잠식할 수 있다.

J&J는 바이오시밀러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허침해 소송은 물론 GSK와 제휴를 통해 새로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시루쿠맙(sirukumab)을 개발하고 있다.

톱셀러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애브비의 휴미라, 암젠의 엔블레도 바이오시밀러 경쟁에 직면하고 있다.

자가면역은 향후 제약사에게 강력한 실적 약물로 남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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