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판식 개최…9개 경기 의료지원 실시 예정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원장 이문수)이 내년에 열리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에서 공식 지정병원으로 활동한다.

병원은 지난 9일 오후 병원강당 송원홀에서 월드컵 조직위원회, 천안시와 함께 협약식과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순천향대천안병원은 내년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개최되는 월드컵대회기간 중 천안시에서 치러지는 9개 경기에 의료지원에 나선다.

경기 당일 병원은 응급의학과 교수 1명, 응급구조사 3인 등 의료진을 현장에 배치하고 앰뷸런스, 의료장비, 의약품 등도 지원해 각종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훈련일에도 응급구조사 4명을 파견해 선수들의 건강을 돌볼 예정이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