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균 4~5% 성장…유럽, 신흥시장 침체될 듯

전 세계 처방약 지출은 2021년 1.5조 달러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QuintilesIMS의 글로벌 약물 전망 보고서를 보면 2021년까지 매년 평균 45개 신약이 출시해 처방약 시장의 연평균 4~5% 성장을 드라이브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처방약 시장은 C형 간염 치료제 등으로 2014년과 2015년 각각 9% 성장했다.

향후 5년간 많은 고품질 신약이 R&D 파이프라인에서 출현하지만 가격과 시장접근 압박, 신흥시장의 저성장, 특허만료로 더 많은 절감 등이 낮은 성장의 원인이 될 것으로 보고서는 추정했다.

보고서는 2021년까지 글로벌 약물 지출은 3670억 달러 증가할 것으로 추산했다.

대부분 지출 증가는 암, 자가면역, 당뇨병 치료에서 중요한 혁신이 드라이브할 것으로 예측했다.

미국은 1.5조 달러 중 6750억 달러(53%)를 차지해 세계 최대 시장의 입지를 지속하고 중국은 성장의 12%를 기여하는 2위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종 단계 파이프라인에 있는 2000여개 약물들이 향후 5년간 매년 평균 45개 신약으로 출시될 것으로 추정했다.

많은 항암제, 복합제, 개발과 관련된 많은 회사들이 향후 5년간 환자 치료 환경에 중요한 복잡성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생존과 내약성의 급격한 개선은 임상시험의 더 큰 규모와 치료 결정의 지지에 실제 정보에 의해 동반된다.

미국 시장은 2015년 12% 성장에서 향후 5년간 연 6~9%로 성장률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락은 HCV 드라이브 성장의 종료와 높은 약가 억제, 바이오시밀러 등 더 높은 특허만료 영향을 반영하고 있다.

유럽과 중국, 브라질, 러시아 등 신흥시장의 경기침체는 약물 지출 증가를 전체적으로 억제하고 더 많은 약물 접근 확대 계획을 둔화시킬 것으로 지적했다.

중국은 2021년에 1500억~1800억 달러 지출이 예상되지만 연간 성장은 이전 5년간 14%에서 향후 5년은 7%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추정된다.

유럽의 연간 약물 지출 증가율은 2021년까지 1~4%로 낮을 것으로 예측된다.

신흥시장은 이전 5년간 약물 지출 성장률은 10%에서 2021년까지 6~9%로 감소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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