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6억$ 규모 약 3배↑…新 바이오로직 출시 견인차

건선 관절염 치료제 시장은 향후 10년간 연간 두 자릿수의 고성장이 예상된다.

컨설팅업체인 글로벌데이터의 보고서를 보면 미국, 일본, EU5 등 세계 7대 제약시장에서 건선 관절염 치료제 매출은 2015년 45.3억 달러에서 2025년 126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10.74%의 고성장이 전망된다.

보고서는 건선 관절염 진단의 증가가 1차 성장의 드라이버로 분석했다.

릴리의 탈츠(Taltz, ixekizumab), 아스트라제네카의 루미세프(Lumicef, brodalumab)는 물론 셀젠의 경구 치료제 오테즐라(Otezla, apremilast) 등 인터루이킨-17(IL-17) 억제제들이 시장을 견인하고 의사에게 더 많은 치료 대안을 제공할 것으로 예측했다.

보고서는 건선 관절염의 진단 증가는 교육 캠페인, 피부과와 류마티스 전문의 사이에 질병 관리를 위해 학제간 접근으로 질병의 더 나은 인식 등이 이유라고 밝혔다.

7대 시장에서 전체 치료 건수는 2015년 77만 건에서 2025년 120만 건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건선 관절염 커뮤니티는 승인된 어떤 바이오로직 중 최고 임상적 효능을 가진 노바티스의 IL-17 억제제 코센틱스(Cosentyx)의 최근 승인을 반겼다.

X-선 평가 데이터에서 환자의 84%가 코센틱스 2년 치료 동안 구조적 관절 손상의 추가 진행이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

건선 관절염 시장은 9개의 브랜드 바이오로직이 마케팅될 것으로 예상된 치료 대안을 충족할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이는 일본에서 루미세프와 탈츠의 최근 승인과 오테즐라와 최종단계 파이프라인에 있는 3개 새로운 바이오로직과 경구 약물 등이다.

보고서는 건선 관절염 치료의 장기 효능 부족이 환자들이 약물을 변경하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강력한 임상적 효능이 있는 약물의 추가는 의사와 환자에게 더 우수한 치료제 선택을 제공한다.

보고서는 현재 파이프라인에 있는 대부분은 2020년경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2025년에 승인된 모든 약물이 입지 구축을 위해 경쟁이 예상되고 있고 탈츠가 IL-17 억제제 사이에서 가장 높은 14.2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추정했다.

전체적으로 복잡한 시장과 약제비 감소에 대한 지속된 요구는 새로 출시한 약물들이 건선 관절염 치료 시장에 대한 영향을 미치기 어렵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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