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

 [전문] 2016년 11월 15일 대한한의사협회는 창립 118주년을 맞이했다. 또 기관지 『韓醫新聞』이 창간 49주년을 맞이했다.
본지는 이날 기념식장에 만난 김필건 회장의 단막인터뷰를 통해 당면한 한의정책과 핵심 이슈를 알아본다.                                                                                               [편집자.주]

◆김필건 회장 인사말


  ▲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대한한의사협회는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그 결과 정부 주도 아래 진행되는 ‘한의약 육성발전 5개년 계획’에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이 포함됨으로써 보다 표준화, 객관화 된 한의학으로 국민건강증진에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실손보험에서 배제되었던 한의진료를 포함한 민간보험 상품이 8년 만에 연이어 출시됨으로써 한의진료를 선호하는 국민들이 원하는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김회장은  “특히 한의계는 고령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자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한의난임 치료사업’을 실시하였으며, 적은 비용에도 높은 임신 성공률을 보이는 결과를 도출함으로써 한의난임치료가 고령화 저출산 문제를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118주년-한의신문 창간 48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린 ‘2016년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에서는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네팔, 스리랑카 등 해외 의료 봉사활동 및 카자흐스탄 의과대학교와의 MOU 체결, 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내 한의약 홍보존 시범사업 참여 등 지속적인 의료봉사를 통해 한의학 세계화에 앞장서 온 청연한방병원(대표원장 이상영)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수상: 별도기사참고]

11월 15일(화) 오후 여의도 글래드 호텔 볼룸A(지하 1층)에서 개최된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118주년-한의신문 창간 49주년 기념식 및 2016년 한의혜민대상 시상식’행사에는 ▶오제세 의원(더불어민주당), ▶김명연 의원(새누리당), ▶성일종 의원(새누리당),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점순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과장, ▶이영성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 ▶김갑성 대한한의학회장, ▶김남일 한국한의과대학학장협의회장, ▶손인철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장, ▶정성이 대한여한의사회장, ▶차봉오 대한한의사협회 명예회장, ▶이춘재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장, ▶류경연 한국한약산업협회장, ▶정현철 대한한약협회장을 비롯한 국회 및 정부 보건의약계, 한의계 주요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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