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두 번, 복용편의성 높여…8주 복용 시 85.2% 개선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은 지난 10일 보령제약 본사 중보홀에서 기미치료제 트란시노2(일반의약품)의 발매식을 갖고 새로운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트란시노2’는 기존 3회 복용에서 아침/저녁 2회 복용으로 복용편의성을 높였다.
트란시노의 주 성분인 트라넥삼산(Tranexamic Acid)은 다이이찌산쿄가 개발한 성분으로, 40년 이상 의료용 항염증제로서 그 효능을 인정받고 있으며, 연구과정에서 기미, 특히 ‘간반’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확인돼 기미치료제로 출시됐다.간반은 호르몬의 불균형과 자외선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기미로 주로 광대 주변이나 이마, 입주변에 면(面) 형태의 좌우대칭으로 나타나면서 옅은 갈색으로 넓은 범위까지 퍼지는 특징이 있다.
트란시노2는 주성분인 트라넥삼산과 엘시스테인, 비타민C가 배합돼 기미 개선과 완화에 효과가 뛰어난 의약품이다.트란시노2는 임상시험에서 색소침착부위의 피부톤 개선도가 2주 후부터 상승해, 8주 복용 시, 85.2%의 실험 참가자가 투여 전과 비교하여 뚜렷한 기미 개선의 효과를 보였다.
피부톤과 기미개선에 눈에 띄는 효과를 발휘하는 트란시노를 더욱 효과적으로 복용하는 방법은 8주간 복용과 휴약을 반복하는 것이다.실제 트란시노의 제조판매 이후 임상시험 결과, 8주복용/8주휴약 사이클을 반복할 때 간반 개선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령제약은 지난 2012년 다이이찌산쿄 헬스케어와 손을 잡고 국내에 트란시노 패밀리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기미치료제 ‘트란시노’와 미백기능성화장품 ‘트란시노 화이트닝 에센스’, ‘트란시노 화이트닝 클리어로션’을 선보였다.신제품 ‘트란시노2’는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조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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