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충족 욕구 높아…치료제 없어 시장 기회 제공

정신분열증 치료에 부정적 증상을 표적으로 하는 약품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현재 정신분열증 치료 시장은 파이프라인이 빈약하고 높은 미충족 욕구가 있어 향후 10년간 저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컨설팅업체인 글로벌데이터의 보고서를 보면 미국, 일본, EU5 등 글로벌 7대 시장의 정신분열증 시장은 2015년 64억 달러에서 2025년 73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1.4%의 저성장이 예상된다.

이런 저성장은 질병의 미충족 욕구를 만족과 주목할 미충족 욕구인 환자의 순응도를 개선하기 위해 비정형 항정신병제의 장기지속 제형의 개발을 위해 기획된 새로운 파이프라인 제품의 활용 등이다.

그러나 정신분열증 시장 성장은 정신분열증과 관련된 부정적 증상을 대상으로 하는 미네르바의 MIN-101, 인트라-셀루라 테라피스의 ITI-007 등 최종 단계 제품의 출시가 드라이브하지만 이런 증상은 시장에서 중요한 미충족 욕구가 남아 있을 것이다.

부정적 증상은 정상적 감정 반응 혹은 생각 과정의 부재 혹은 감소로 정의되고 무관심 혹은 무감동 등이 포함된다.

반면 긍정적 증상은 환각이나 망상의 사실 왜곡 증상은 물론 비논리적 생각과 행동 등 건강한 사람이 경험하지 못한 것이 있는 사람이다.

현재 부정적 정신분열증에 이용할 수 있는 치료제는 없다.

일부 연구들은 비논리, 사회적 위축, 저조한 정서효과, 언어와 행동 장애는 긍정적 증상보다 정신분열증 환자의 삶의 질과 기능장애에 대한 더 큰 부정적 영향을 있다.

따라서 이런 욕구에 부응할 약물이 시급하다.

MIN-101, ITI-007 등 약물들은 이런 미충족 욕구를 다소 해소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기회는 정신분열증의 부정적 증상을 효과적으로 표적으로 하는 약물을 개발하는 제약사에게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정적 증상을 표적으로 시도된 과거 파이프라인 약물들이 효능 부족으로 임상시험에서 실패해 주목할 R&D 위험이 있다.

지난 9월 인트라-셀루라는 ITI-007의 두 번째 임상 3상이 1차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ITI-007은 1년 전에 임상 3상에 성공했다고 보고했다.

ITI-007의 2차 임상 3상은 성공이 예상돼 마케팅 승인으로 이어질 것을 기대했다.

그러나 현재 승인은 위험에 직면했다.

2014년 로슈도 Glyt1(glycine transporter-1) 억제 바이토페틴(bitopertin, RG1678)이 정신분열증에 대한 세 번째 연속 임상 3상에서 1차 목표에 실패했다고 밝힌 바 있다.

파이프라인 취약
정신분열증 시장이 미충족 욕구가 높고 파이프라인은 빈약하지만 우울증, 공황장애, 강박증,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인식부족 등 정신분열증 관련 적응증에 대한 혁신의 전체 수준은 훨씬 높고 정신분열증 환자에게 일부 이익을 제공할 잠재력이 있다.

컨설팅업체인 GBI 리서치의 보고서를 보면 대부분 질병의 근본 메커니즘의 열악한 이해로 인해 대규모 환자 인구와 관련된 134개 제품의 파이프라인은 R&D 투자의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는 효율적인 의약품 개발에 강력한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치료는 환각 등 증상의 일부 경감을 제공하는 반면 쾌감을 느끼는 무능력 등 인식 기능과 증상에 대해 효능을 입증하지 못했고 현재 질병 변경 약품이 없다.

항정신병제에 보조 제품 추가 등 많은 복합제가 임상을 실시했지만 효과가 적었다.

정신분열증과 관련된 360개 파이프라인 제품 중 60개(21%)는 분자 표적을 공개한 1차 라인이다.

전체적으로 1차 라인 제품의 비율은 여전히 낮은 반면 정신분열증 자체보다는 특히 우울증, 인식 부족 등 정신분열증 관련 적응증에 대한 파이프라인이 더 많다.

혁신의 범위는 D-Amino Acid Oxidase, glutamate carboxypeptidase 2와 G 단백질 결합 수용체의 많은 후보 등 많은 새로운 분자 표적에 대해 활성하는 정신분열증과 관련된 적응증에 대한 파이프라인은 상대적으로 다양하다.

정신과 의사 욕구 높아
컨설팅업체인 디시즌 리소스가 미국과 유럽의 정신과 의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를 보면 거의 모든 응답자들이 정신분열증으로 진단된 환자의 80%로 추정되는 정신분열증과 관련된 인지장애에 부응하는 효율적 치료제의 미충족 욕구가 있다고 답했다.

8가지 임상과 비임상적 특성 테스트에서 효능 특성은 가장 높은 미충족 욕구 점수를 받았다.

응답자의 10% 이하가 정신분열증과 관련된 인지장애에 대해 가끔 오프-라벨(off-label)로 처방하는 현재 이용할 수 있는 전인식 혹은 자극 치료에 높은 만족을 보고했다.

평균적으로 정신분열증 관련 인지장애의 미충족 욕구의 전체 수준은 높아 부정적 증사의 치료를 위한 약물에 대한 욕구와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다.

많은 비정형 항정신병제가 정신분열증의 긍정적 증상의 치료에 승인됐다해도 긍정적 증상에 대한 평균 미충족 욕구는 치료 내성 환자에게 있다.

현재 정신분열증 치료는 환자의 욕구를 적절하게 만족하지 못하는 1세대 항정신병제와 비정형 치료로 구성돼 있다고 지적했다.

파이프라인에는 부정적과 인지 증상을 표적으로 하는 일부 후보들이 있지만 정신분열증 시장의 강력한 경쟁은 이용이 현재 마케팅된 제품의 옵션을 초과한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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