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삼영유니텍 방사성의약품 제조공장
우리나라도 방사성의약품 KGM 시설에서 생산해야 한다.
국제 기준에 적합한 높은 품질과 글로벌스텐다드에 맞는 방사선의약품 KGMP시설 인증은 내년 7월부터 의무시행이다.
핵의학 분야의 대표 방사성의약품인 99Mo/99mTc 발생기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한 제약회사인 ㈜삼영유니텍(대표 정경일)은 최첨단 GMP 생산설비시스템을 갖춘 삼영유니텍 대전에 소재한다.
공장에서 생산하는 99mTc 발생기, 131I 캡슐 및 솔루션에 대하여 2016년 3월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KGMP(우수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준) 인증을 국내 방사성의약품 제조원 최초로 획득하였다.
현재 삼영유니텍은 국산 제조한 방사성의약품(99mTc, 131I 캡슐 및 솔루션)을 국내 내수공급뿐만 아니라 중국, 몽골, 베트남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이번 KGMP인증으로 방사성의약품에 대한 GMP 인증을 요구하는 국가로의 수출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일본 수출을 위해 진행해 온 ‘일본 후생성 GMP 인증’ 역시 조만간 마무리 하여, 이를 통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로 창업 24주년이 되는 삼영유니텍은 현재 4종(99mTc발생기, 131I(캡슐 및 솔루션),123I)의 방사성의약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방사성의약품 관련 업계 최초로 GMP인증을 획득함으로써 방사성의약품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였으며, 기존에 보유한 기술력 및 노하우까지 더해 해외 제약사들과의 제휴 및 협력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삼영유니텍 회사소개
㈜삼영유니텍(www.sammach.co.kr)은 1992년 자동화 설비를 공급하는 기계 산업을 기반으로 창업 한 이래 원자력산업분야로 진출하여, 현재 방사성 동위원소 및 의약품 제조, Cyclotron, 핫셀(GMP 핫셀, 대형 핫셀), 등 동위원소분야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이다.
허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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