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 3일 간 교사 40여명 실험실습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은 교육 현장에서 올바른 원자력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중고교 교사 대상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자력교육센터는 8월 2일부터 3일 간 전국 중고교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실험실습을 통한 원자력 바로 이해하기'를 주제로 교사 직무연수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과학적 지식을 넘어 사회적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원자력 및 방사선에 대한 교사의 이해를 돕고 교육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교육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여성원자력전문인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직무연수는 원자력발전과 방사선 이해하기, 원자력 소통하기, 우리나라 원자력정책, 생활 방사선 측정, 방사선 계측 실험, 원자력 시뮬레이터 실습, 원자력시설 견학 등 실험실습과 체험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대전광역시교육청의 ‘2016년도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되어 이번 연수를 실시하게 됐으며, 운영경험과 참가 교사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교사 및 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원자력 이해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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