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의학 연구 성과 홍보도 절실’ 제27차 방사선의학포럼 개최

▲20일 국회도서관에서 개최된 제27회 방사선의학포럼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의학 포럼에서 방사선의학 R&D를 위해서는 범정부 지원책이 요구된다고 강조됐다. 또한 방사선의학의 신기술이 홍보 부족으로 임상 3상으로 이어지는 재정적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방사선의학은 미래과학부, 산업부, 보건복지부, 식약청 등의 부처가 관계하고 있어 부처간의 융화합하지 못하고 사각지대에 있어 재정적 지원책은 물론, 제도적 개선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토로됐다.

지난 20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방사선의학포럼은 신상진 의원, 최창운 원장, 한림원 이명철 원장 등 방사선의학계 원로인,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김미숙 방사선의학정책개발센터장 사회로 어어진 특별강연에 이광형(KIST 미래전략대원장장, 미래부 미래준비위원장)원장이 『제4차 산업혁명과 의료』로 포럼 특강을 열었다.

또 ‘미래사회의 방사선의학’ 출간을 임상무(한국원자력의학원) 씨가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사선의학 R&D의 역할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한 포럼 토론자는 ▶범희승(좌장 방사선의학포럼 회장) ▶박홍준(한국연구재단 원자력 단장) ▶최두호(대한방사선종양학회장) ▶강건욱(대한핵의학회 대외협력이사) ▶한영이(한국의학물리학회장) ▶김인규(방사선생명과학회장) ▶양광모(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 ▶황상구(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의학연구소장)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