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센트리크’ 리더 ‘옵디보’·‘키트루다’ 도전

방광암 치료 시장에서 혁신적 면역항암제가 시장 주도권을 위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현재 방광암 치료제 시장에서 선점한 로슈의 테센트리크(Tecentriq)를 MSD의 키트루다(Keytruda)와 BMS의 옵디보(Opdivo)가 위협하고 있다.

최근 MSD는 확실한 생존연장을 본 후 방광암에 대한 키트루다의 임상 3상을 조기에 중단했다.

미국 FDA는 진행성 요로상피암에 대해 옵디보의 심사하기 시작했다.

이런 2개의 발달은 방광암에 대해 유일하게 승인된 PD-1/PD-L1 억제제로서 로슈의 특권입지를 단축시킬 수 있고 로슈의 약물이 비소세포폐암에 미국 FDA 승인으로 라이벌의 시장을 침해한 후 곧 온다는 것을 의미한다.

MSD는 방광암의 가장 일반적 유형인 요로상피암에 대한  KeyNote-045 임상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연구에서 키트루다가 2차 라인으로 사용했을 때 환자 생명연장에 화학요법제보다 더 우수했다고 밝혔다.

임상은 키트루다와 파크리탁셀(paclitaxel), 도세탁셀(docetaxel) 혹은 빈플루닌(vinflunine) 등 화학요법제와 비교했고 키트루다가 진행없는 생존과 전체 생존에서 개선을 보였다.

방광암은 새로운 치료제에 주목할 내성이 입증됐다.

표준요법은 시스플라틴(cisplatin)이고 지난 30년간 거의 치료 진전이 없어 면역항암제가 시장의 판도변화와 1, 2차 라인 모두에서 극적인 발전을 가져 올 것으로 예상된다.

FDA는 최근 옵디보를 백금착 항암제 치료 후 진행성 요로 상피암의 2차 라인 치료로 마케팅 승인 신청을 수락했다.

FDA 최종 결정은 내년 3월 초에 예상된다.

유럽의약청(EMA)은 9월에 옵디보의 승인을 심사하기 시작했다.

MSD는 아직 승인 신청 계획을 밝히지 않았지만 당국과 의료학회와 함께 이번 연구에서 발견한 데이터를 공유할 예정이다.

테센트리크는 지난 5월 방광암에 대해 승인된 후 시장에서 강력한 출발을 했다,

테센트리크는 올해 9월까지 매출이 7700만 스위스 프랑을 기록했고 비소세포폐암의 2차 라인으로 승인돼 더 강력한 매출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다.

옵디보는 PD-1’PD-L1 억제제 사이에서 리더로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지만 비소세포폐암의 1차 라인 치료에 실패해 MSD와 로슈와의 간격이 더 좁혀질 수 있다.

미국 FDA는 예상보다 빨리 종양이 PD-L1이 발현한 비소세포 폐암의 1차 라인 치료로 키트루다를 25일 마케팅 승인을 했다.

MSD는 3분기 키트루다의 매출은 3.56억달러로 전년동기대바 2배 이상 성장했다고 보고했다.

옵디보는 3분기 매출은 9.38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월가의 애널리스트들은 폐암에 실패에도 옵디보는 시장에서 리더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옵디보는 2021년 매출 81억달러, 키트루다는 65억달러, 테센트리크는 5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