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84억$ 규모 연 5% 성장…937개 제품 개발 중

위장질환 치료제 시장은 많은 리딩 제품의 특허만료에도 불구하고 신제품 승인 등으로 견조한 성장이 예상된다.컨설팅업체인 GBI 리서치의 보고서를 보면 위장 치료제 시장은 2015년 357억 달러에서 2022년 484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4.45% 성장할 전망이다.

보고서는 최근 넥시움(Nexium), 레미케이드(Remicade) 등 많은 선도 위장 약품의 특허만료에도 불구하고 신약 승인, 유병 증가가 주목할 설장을 드라이브할 것으로 예측했다.

최근 승인된 제품들은 인터셉의 원발담즙성 간경변 치료제 ‘오칼리바’(Ocaliva), 다케다의 위식도 역류질환 등 산 관련 질환 치료제 다케캅(Takecab) 등이다.

두 제품은 물론 염증성 장증후군 치료인 엔티바이오(Entyvio)는 2022년까지 연매출 10억 달러 이상을 올릴 것으로 추정된다.

위장질환 파이프라인은 소분자와 바이오로직이 대부분으로 937개 제품이 활발하게 개발되고 있다.

위장 치료제 분야는 호흡기, 안과, 피부과 등 분야보다 더 많은 파이프라인 제품이 있는 제약산업에서 7번째 최대 파이프라인을 가지고 있다.

초기와 최종단계 파이프라인에서 바이오로직의 높은  비율은 위장 질환의 치료에 바이오로직 치료제에 관심 증가를 반영하고 있다.

단클론 항체(mAbs) 휴미라(Humira), 레미케이드 등 현재 마케팅된 바이오로직은 염증성장증후군(IBD) 치료에 시장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고가와 부작용 때문에 바이오로직 치료는 난치성 IBD 환자에게 1차로 사용되지만 이것은 보다 유리한 안전성 프로필을 가진 최신 제품이 시장에 진입할 때 변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오로직은 IBD 치료에 대변혁을 초래했고 이런 적응증의 치료에 성공은 소아지방병증, 호산성 식도염, 자가면역간염 등 다른 면역 관련 위장질환에 바이오로직의 사용을 열광적으로 드라이브했다.

파이프라인에 있는 329개 바이오로직 중 87개는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에 개발 중이고 226개는 다른 위장 질환에 개발되고 있다.

임상 중인 바이오로직은 크론병 치료에 mAbs 스텔라라(Stelara, ustekinumab), 소아 지방병증에 AMG-714, 호산성 식도염에 두필루맙(dupilumab),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에 재조합 단백질 BMS-9860 등이 있다.

관련 시장에서 톱 업체는 다케다가 2022년까지 애브비로부터 리더 자리를 물려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J&J, 앨러간, 아스트라제네카 등도 주요 플레이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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