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 안전성, 경구 인슐린 등 연구…이중 SGLT 파문 일듯

일부 빅 파마가 당뇨병 치료를 위해 심혈관계 안전성을 확보한 약물과 새로운 기술 개발에 투자를 하고 있다.

현재 FDA에서 승인된 당뇨병 치료제 시장은 포화상태를 보이고 있다.

가장 일반적으로 처방되는 항당뇨병제 하나는 머크(MSD)의 2형 당뇨병 치료를 위한 DPP-4 억제제 자누비아(Januvia)이다.

장기 심혈관 연구에서 자누비아는 위약군과 비슷함을 보였고 합병증을 불러올 수 있는 체중 변화가 없었다.

그러나 새로운 2형 당뇨병 경쟁자가 지난 3년간 출현했다. 

차세대 SGLT-2 등장
J&J의 인보카나(Invokana), 아스트라제네카의 폭시가(Farxiga), 릴리/베링거인겔하임의 자디앙(Jardiance) 등 새로운 경쟁자들은 SGLT-2 억제제로 알려진 새로운 계열 약품의 일부이다.

이전 항당뇨병제가 췌장과 간을 통해 작용하는 대신 SGLT-2 억제제는 소변을 통해 과도한 당을 배출하는 신장에서 당의 흡수를 차단한다.

SGLT-2 억제제에 대한 주목할 차이는 체중 감소의 부작용과 수축기 혈압 강하의 입증이다.

2형 당뇨병에서 체중과 고혈압은 일반적 이슈로 이는 인보카나, 폭시가, 자디앙을 의사들이 우선 처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릴리/베링거인겔하임은 작년 9월 EMPA-REG OUTCOME 임상에서 자디앙의 장기 심혈관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서 자디앙은 모든 원인 사망 위험을 32% 상대적으로 감소를 보였다.

이것은 항당뇨병제가 모든 원인과 심혈관 관련 사망 위험을 감소에 우수함을 입증한 첫 장기 심혈관 연구이다.

최근 렉시콘 파마슈틸컬(Lexicon Pharmaceuticals)은 2중 SGLT-2 억제제의 1형 당뇨병에 대한 최종 임상에서 1차 목표에 도달했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소타글리플로진(sotagliflozin)으로 알려진 약품은 완전히 새로운 SGLT 억제제이다.

신장 내에서 SGLT-2 억제제를 단독 표적화하는 대신 장관에 있는 SGLT-1 억제제가 표적이다.

두 억제제는 포도당 흡수를 차단하는 작용을 한다.

1형 당뇨병 연구에서 가장 중요한 결과는 1일 제형 200mg에서 기준치에서 0.43% 평균 A1C 감소와 400mg은 0.49% 감소를 보였다.

반면 24주 치료 후 위약군은 0.08% A1C 감소가 있었다.

사노피는 작년 11월 렉시콘과 17억 달러 이상에 라이선싱 딜을 했다.

환자들이 당뇨병 치료에 새로운 대안을 찾는 것으로 고려하면 소타글리플로진은 SGLT-2 억제제와 차별성을 제공할 수 있다.

임상 3상 데이터를 근거로 1형 당뇨병 치료에 FDA 승인을 찾는 것과 더불어 최종 단계 2형 당뇨병 임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J&J, 아스트라제네카, 릴리/베링거는 렉시콘의 초기 성공이 위협이 될 수 있다.

이런 차별성이 3개 SGLT-2 억제제의 매출을 잠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J&J의 인보카나는 장기 심혈관 연구 데이터를 곧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노보노디스크는 개발 중인 주사 항당뇨병제 세마글루티드(semaglutide)가 심혈관계 위험을 26% 감소했다고 밝혔다.

노보노디스크의 빅토자(Victoza), 릴리/베링거의 자디앙에 이어 세마글루티드는 이런 심장 이익을 보인 세 번째 항당뇨병제이다.

노보노디스크는 장기 이익을 보기 위해 세마글루티드에 대한 더 크고 더 긴 심혈관 영향에 대한 연구를 시작할 계획이다.

세마글루티드는 1주일에 한번 투여하는 GLP-1 계열이다.

노보는 올 연말까지 세마글루티드를 미국과 유럽에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애널리스트들은 이 제품의 매출은 2022년 22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경구제 및 펜
일부 빅파마는 경구 인슐린, 펜 등 새로운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

노보노디스크 등은 주사보다는 경구로 투여하는 항당뇨병제에 투자하고 있는 반면 사노피와 구글의 알파벳(Alphabet)은 환자 관이에 도움을 위해 소프웨어와 약품을 결합할 목적으로 조인트벤처에 5억 달러를 투자키로 했다.

다른 연구팀은 장기 기능부전을 대체하기 위해 첫 인공췌장과 환자에게 인슐린을 전달하기 위해 스마트 패치 등을 개발하고 있다.

미국 컴퍼니온 메디컬(Companion Medical)은 신약이 아니라 인슐린을 전달하는 새로운 방법의 연구하고 있다.

회사의 인슐린 펜과 함께 스마트폰 앱은 환자들이 투여량을 추적하고 계산하고 헬스케어 전문가에게 정보를 보내도록 하는 릴리의 휴마로그(Humalog)나 노보의 노보로그(NovoLog)에 사용을 지난 7월 미국에서 허가받았다.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의 연구팀은 요구된 혈당 수준을 통제하기 위해 인슐린을 분비할 수 있는 미세침이 적용된 패치를 개발했다 지난 3월 밝혔다.

그러나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의료기기업체인 메드트로닉은 인슐린 펌프와 혈당 모니터를 무선으로 연결한 스마트폰 크기의 장비인 첫 인공 췌장을 FDA에 승인을 신청했다.

이 장비는 인슐린을 생산하는 장기를 대체할 수 있다.

제약산업은 두려운 주사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오랫동안 찾아왔다.

노보노디스크, 이스라엘의 오라메드 파마슈티컬 등은 지금까지 주사로만 이용됐던 인슐린의 경구 버전에 도전하고 있다.

오라메드는 선두 후보인 ORMD-0801을 중간에서 최종 단계 임상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오라메드는 내년에 경구 인슐린에 대한 최종단계 임상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노보는 지금까지 주사제였던 GLP-1 주동제 빅토자의 경구 버전을 테스트 중에 있고 경구 인슐린을 연구하고 있다.

투자자문사인 시킹알파에 따르면 계획이 실현된다면 경구 인슐린 시장은 2024년까지 150억 달러 이상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노보노디스크와 오라메드가 경구 인슐린을 첫 출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가격 압박에서 벗어날 유일한 방법은 새롭고 우수한 제품을 장기간 도입하는 것이다.

많은 연구자들이 인슐린 태블릿의 개발을 시도하고 실패했다.

성공적인 태블릿은 소화에서 위산 침투를 충분히 견딜 수 있게 강해야 하고 혈액으로 진입하기 위해 위벽 필터를 통과하기에 충분히 빨라야 한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