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 62.7% 톱…대부분 희귀약이 기여

제약사들이 강력한 가격 경쟁력을 가진 일부 제약사들이 높은 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 높은 약가 인상이 도마 위에 올랐다.

작년 터닝 파마슈티컬은 톡소플라마증(toxoplasmosis) 치료제의 가격을 5000% 인상해 강력한 비난을 받았다.

최근 마이란은 알레르기 치료제의 자동 주사 장비인 에피펜(EpiPen)이 가격을 400% 인상키로 해 강력한 압력에 직면해 있다.

그러나 이 두 회사는 일부 제품을 높은 가격을 가진 유일한 제약사가 아니다.

영업이익은 제약사의 이익에 얼마나 많이 차지하는가를 측정하는 좋은 지표이다.

미국 월스트리트의 애널리스트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제약사들은 작년 영업이익이 25%를 기록해 S&P(Standard & Poor) 500 지수에 있는 기업들 15.8%보다 더 높았다.

제약사 중에서 작년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은 업체는 길리어드 사이언스로 나타났다.

길리어드는 C형 간염 시장을 지배하고 있고 소발디는 8만 4000달러 가격표를 달고 있다.

길리어드의 영업이익률은 62.7%에 이르고 있다.

바이오젠은 다발성 경화증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톱 약물인 텍피데라(Tecfidera)는 연간 환자 1인당 도매가격은 5만 4900달러이다.
회사의 이익률은 49.3%이다.

암젠은 매우 큰 약물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고 영업이익률은 41.5%에 이르고 있다.

약가를 보면 초점은 등재가격이 1만 4100달러인 가족성 고콜레스테롤 혈증 치료제인 레파타(Repatha)로 이어지고 있다.

셀젠은 32,3% 이익률을 기록했다. 항암제 레블리미드( Revlimid)는 약 15만달러이다.

화이자는 이익률이 27.8%이다.

작년 10월 블룸버그는 화이자는 2015년에 133개 약품의 가격을 인상했다고 밝혔다.

BMS의 이익률은 27.3%이다.

애브비와 코마케팅하는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인 엠플리시티(Empliciti)의 연간 치료비용은 14만 2000달러에 이른다.

J&J는 이익률이 27.2%로 2015년 5~28%로 12개 약물의 누적 가격을 인상했다.

이는 오래된 약물이 있는 제약사들의 상당한 표준전략이다.

리제너론의 이익률은 26.8%이고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제인 프라루언트(Praluent)의 연간 가격은 약 1만 5000달러이다.

1년에 44만 달러에 이르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약물인 발작야간혈색뇨증(paroxysmal nocturnal hemoglobinuria) 치료제 솔리리스(Soliris)를 판매하는 알렉션(Alexion)은 산업 평균 수준을 기록했다.

논란을 불러온 마이란의 영업이익률은 20%로 산업 평균을 밑돌았다.

많은 가장 비싼 약물들은 개발 인센티브가 있는 희귀 의약품이다.

희귀약에 대해 제조업체들은 많은 부서를 운영할 필요가 없다.

시장력과 법적 난관으로 보험사들은 높은 가격이 있지만 효과적인 약물에 지급에 대응하기는 불가능하다.

시장의 비융통성은 독점 보호 기간 동안 대단한 가격력을 제조업체에게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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