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증권, 목표주가 8만1000원 제시

노무라증권은 24일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이 “황반 질환 치료를 위한 새로운 레이저 의료기기를 개발했다”며 신규 매수의견을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8만1000원으로 밝혔다.

종가는 지난 22일을 기준으로 3만8600원이다.

나한익 노무라증권 애널리스트는 ‘새로운 고속 성장 시대에 진입하다: 혁신적인 새로운 치료법 R:GEN이 퀀텀 점프를 이끌 것’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루트로닉은 현재 황반 치료 레이저 알젠으로 임상 4상에 해당하는 단계를 진행 중”이며 “현재는 피부·성형 치료 분야 의료기기를 통해 매출을 일으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부·성형 치료 사업의 성장률 및 수익성과 더불어 회사의 시가 총액을 고려할 때 루트로닉의 새로운 안과 사업의 가치가 시장에서 과소평가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루트로닉은 안과에서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CSC),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및 연령관련 황반변성(AMD)의 치료를 위한 새로운 레이저 의료 기기 R:GEN을 개발했다.

세 가지 질환을 결합한 접근 가능한 시장의 환자 수는 약 1억 8천명이다.

보고서는 “상승 의견에 대한 가장 큰 위험 요소는 R:GEN 상업화의 지연”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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