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준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동구바이오제약 대표)은 24일 여의도 중기중앙회 이사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와 중소기업인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중소기업 특허공제 도입에 대해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새누리당 이정현 당대표를 비롯해 김상훈 정책위수석부의장, 이현재 정책위부의장, 산업위원회 정유섭 의원, 곽대훈 의원, 김규환 의원과 정부 측 관계자, 조용준 한국제약협동조합이사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조용준 이사장은 중소기업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특허 소송·분쟁의 비용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정책적인 지원제도 도입을 건의했다.

특히 제도 시행 초기 특허공제 제도 도입 및 관련 비용 선지급을 위한 재원으로 정부예산 출연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정현 대표는 “중소기업 성공버스에 올라 전국을 누비며 중소기업의 현안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발로 뛰며 해결하는 등 중소기업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며 “중소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고질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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