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대학 26명 대학생 참가, 맞춤 프로그램 통해 현장경험


한국다케다제약(대표마헨더나야크) 컨슈머헬스케어사업부는 지난 7월 4일부터 8월 16일까지 6주간 약대생을 대상으로 ‘2016년 디테일링(제품정보를 전달하는 활동) 인턴십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은 다양성을 위해 14개 대학에서 26명의 인턴이 선발됐으며, 제약회사의 현장경험을 쌓을 뿐아니라 마케팅 지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제약 외 여러분야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함을 더했다.

6주간의 실습기간 동안 학생들은 직접 약국을 방문해 약사를 대상으로 제품 및 비타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디테일링)하고, 약국내 홍보물 부착(머천다이징)하는 등의 마케팅 활동을 경험했다.

이와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중심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수립하는 프로젝트도 수행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고려대학교 주경미 교수의 ‘새로운약사, 새로운눈’ 강의를 시작으로 총 10회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특강에서는 제약회사 업무뿐 아니라 다양한 전문분야의 주제가 선정됐다.

광고전략 및 제작, 마켓 리서치 기획 및 실행, 디지털마케팅, 커리어 개발, 제약사에서의 환자케어 및 마케팅 전략 등 각계 전문가들의 지식이 전달됐다. 또한 실제 현업에서 활동 중인 의사, 약사, 약대교수 선배들의 코칭이 포함돼 교육의 질을 높였다.

한편 인턴들은 이번 인턴십을 통해 얻은 경험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비영리법인 NGO 옷캔을 통해 제3세계라 불리는 나라의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헌가방을 자발적으로기부해 인턴십 과정을 더욱 뜻깊게 마무리했다.

NGO 옷캔은 지금까지 제3세계 16개국에 1165톤에 달하는 옷을 기부해 왔으며 교육사업, 나눔사업, 위생사업을 실시하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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