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매출 44% 차지…로슈·애브비·J&J 등 톱 3 57% 점유

개발도상국에서 치료 항체의 채택 증가와 함께 높은 신약 승인율이 글로벌 항체 시장의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컨설팅업첸인 Futuremarketinsights의 보고서를 보면 글로벌 항체 시장은 올해 1050억달러 규모로 예측된다.

치료 항체, 약물 복합 등 단클론항체(MAb)의 승인과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 항체 부분들이 글로벌 항체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저가 바이오시밀러 항체 치료의 이용도 항체 시장의 성장을 높이고 있다.

보고서는 글로벌 항체 시장의 장·단기 전망을 긍정적이지만 항체 치료와 관련된 부작용, 최종단계 시험 제품의 실패 등이 사용 확대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MAb가 2016년 시장의 약 95%를 차지해 지배를 지속하고 있다.

전체 항체 치료 시장에서 MAb는 매출 998.1억달러로 추정했다.

다클론항체(Polyclonal antibodies)와 항체약물 복합이 시장의 적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병원은 MAb의 최대 최종 소비자로 올해 매출의 85%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병원에서 항체의 수요는 900억달러로 연평균 12%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항체의 주요 적응증은 중추신경시스템 장애, 심혈관질환, 암, 자가면역질환 등이다.

암은 매출의 약 54%를 차지해 가장 강력한 시장이다.

심혈관계 질환은 매출 규모에서 가장 적고 최저 성장이 예상된다.

북미는 글로벌 항체 시장의 44%를 점유하는 지배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 치료 항체 제품은 BLA(biologics licence application) 승인을 받아야 하는 반면 캐나다는 BGTD(iologics and Genetic Therapies Directorate)가 바이오로직 제품을 승인한다.

치료 항체 시장에서 로슈, 애브비, J&J가 톱 3를 유지할 전망이다.

톱 3는 글로벌 항체 시장의 약 57%를 점유하고 있다.

로슈의 허셉틴, 아바스틴, 애브비의 휴미라, J&J의 레미케이드 등이 블록버스터 항체이다.

다른 업체로는 암젠, BMS, 바이오젠, MSD, 노바티스 등이다.

FDA와 EU에서 제품 승인과 파트너십 강화가 선두 업체들의 주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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