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등 견인…고효능 원료 빠르게 성장

노인인구의 증가로 양은 많지만 이익은 낮은 글로벌 API(의약품원료) 시장은 견조한 성장을 지속을 지속할 전망이다.

컨설팅업체인 PMR(Persistence Market Research)의 보고서를 보면 글로벌 API 시장은 2015년 1350억달러에서 올해 1430억달러로 6.4% 성장이 예상된다.

이 시장은 2020년 185억달러 규모로 5년간 연평균 6.6%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최대 시장인 북미가 35%를 차지하는 API 시장은 생활습관 관련 질병 증가와 더불어 고령화가 성장 드라이브이다.

아시아 태평양은 저가 제품 공장과 높은 노인인구 때문에 두 번째 큰 시장이다.

일반적으로 글로벌 노인인구 증가는 생활습관 관련 질병 증가와 함께 API 수요를 드라이브하고 있다.

특히 심혈관계 약물들은 작년 24% 시장을 점유해 최대 분야이다.

그러나 종양이 2015~16에 최대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API의 벌크 생산은 매우 낮은 이익이 있는 다량 사업이 됐다.

통상적으로 API 생산 업체들은 10% 이하 이익을 올리지만 특히 중국, 인도 등 아시아의 일부 기업들은 3% 이윤으로 운영한다.

저가 약물에 대한 수요와 ANDA(퍼스트제네릭) 신청 증가가 글로벌 API 시장의 성장에 기름을 붓고 있다.

한때 유럽이 지배했던 전속 혹은 자체 API 제조 분야는 생산비가 낮고 제네릭 제조업체의 수요가 큰 아시아 태평양으로 점차 이동하고 있다.

수요는 아시아 태평양,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에서 중·저소득국가에서 특히 높다.

이런 증가된 수요는 약물 제조업체들이 막대한 시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충분한 자체 능력을 가지지 못해 API 제조업체의 출현을 부채질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증가된 수요로 일부 API 제조업체들은 품질 시스템과 데이터 문제에 대해 엄격한 조사를 받고 있다.

중국에서 약물 조사는 시장에서 당국이 국가에서 존재감을 높이기 위해 집중적 노력을 하고 있어 증가했다.

많은 기업들이 틈새 API를 공략하고 있어 품질과 기술을 더 잘 관리하기 위해 자체에서 API 역량을 구축하기 시작해 자체 생산을 위한 시장 규모는 2016년에 API 계약생산 시장의 약 2배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고효능 API
현재 시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API의 70% 이상이 합성 화학물 API로 구성돼 있다.

톱셀러 약물이 바이오로직이지만 이런 약물의 수는 소분자 약물에 비해 매우 적다.

소분자 API 시장은 작년 매출이 더 높았지만 바이오로직 API가 올해 성장률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 나아가 주요 제약사들은 바이오로직 API 분야를 선호하고 있다.

파이프라인 단계에서 실패율이 더 낮기 때문에 바이오로직에 대한 전체 약물 개발비는 소분자 API와 비교해 더 낮다.

보고서에 따르면 고효능 API 시장은 2014년 126억달러에서 2023년 251억달러 규모로 연평균 7.8% 성장할 전망이다.

표적 치료가 암 치료의 상대적으로 새로운 면이다.

이는 건강한 세포에는 손상이 없이 특히 암세포를 표적으로 할 수 있는 신약의 사용을 전문의들이 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

이것은 의료산업과 고효능 API 시장에서 R&D의 인기있는 분야가 되고 있다.

고효능 API는 종양, 심혈관, 당뇨병, 근골격계, 중추신경시스템 등에 주로 이용된다.

이 중 시장은 현재 50%를 차지하고 있는 종양이 리드라고 있다.

제조업체들은 종양에서 증가하는 고효능 API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용량을 개선하고 있다.

이런 요인이 바이오로직과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더 많은 투자를 유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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