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4억$ 규모 2% 증가 머물러…급여, 규제 제한 등 발목

골절 치료와 관리를 위한 내·외부 고정 장비 등 글로벌 외상 고정 시장은  2022년까지 저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컨설팅업체인 글로벌데이터의 최신 보고서를 보면 39개 시장에서 외상 고정 장비 시장은 2015년 64억 달러에서 2022년 74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2.2% 성장이 예상된다.

글로벌 급여와 규제 제한은 물론 신흥시장에서 생산된 임플란트의 선호가 잠재적 성장을 억제하는 큰 장애가 되고 있다.

의료기기 규제는 새로운 제품의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해 높은 개발과 자금이 필요한 시판전 승인을 시도하는 기업들에게 보다 엄격하고 세금으로 개발을 둔화시키고 있다.

정형외과 기기의 효능 입증은 신제품을 출시하려는 기업들이 직면하는 도전이다.

미국 510(k) 규제과정은 FDA에서 승인받기 전 언급한 기기와 실제로 동등성을 입증해야 한다.

기기의 성공이나 실패를 목격하기 전에 수년이 걸릴 수 있어 정형외과 기기에서 이는 긴 과정이다.

부분 고정 수술의 증가에 직면하고 있어 낮은 헬스케어 비용을 유지하려는 욕구 때문에 선진국은 최근 수년간 정형외과 급여율이 감소를 보이고 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이것은 경쟁을 유지하기 위해 더 낮은 임플란트 가격을 제조업체에게 강요한다.

신흥시장도 부적절한 보험 적용과 수술의 높은 가격이 고정 기기를 사용하는 환자를 차단해 빈약한 급여의 영향으로 소통을 겪고 있다.

이런 국가에서 개선된 급여와 헬스케어 접근이 환자들이 더 강력한 치료법을 채택할 수 있어 시장 성장을 보장할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이런 장벽들이 시장 성장을 둔화시키지만  고령화, 신흥시장 도시화로 자동차사고 증가, 비만, 골다공증 등 골절 위험요인의 유행 증가 등으로 외상 고정 기기의 글로벌 수요는 남아있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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