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내비게이션 및 극세사 패드 장착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유럽 1위 생활용품 브랜드 ‘바이레다’의 신제품 로봇청소기 ‘바이로비 슬림’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바이로비 슬림은 원반 형태의 충전식 무선 로봇청소기로, 몸체 하단에 부착된 부직포 걸레가 바닥 등을 닦으며 자동으로 지나가는 청소기구다.

극세사 부직포 재질의 일회용 패드를 사용해 각종 오물을 제거하며 청소 후에는 간편하게 패드를 교체하는 방식이다.

회사 관계자는 "자체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통해 장애물을 회피하고 사각지대에 접근이 용이해 구석구석 깔끔한 청소가 이뤄진다"며 "진공 및 흡입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소음이 적고, 바람 등으로 인해 먼지가 다시 날리는 일이 없어 더욱 위생적"이라고 설명했다.

동일 브랜드의 기존 제품에 비해 더 작아진 4.5cm 높이로 침대나 소파 아래쪽 등 걸레가 잘 닿지 않는 곳까지 보다 용이하게 청소할 수 있고, 리튬이온 배터리를 채택해 1회 충전 시 사용 가능한 시간도 240분으로 두 배 가량 늘어났다는 것.

바이로비 슬림은 현재 온라인몰 등에서 신제품 할인행사 혜택과 함께 판매되고 있으며 일동제약은 향후 대형마트, 홈쇼핑 등으로 유통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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