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계 안전 성공 가름자…톱 약물 연구 진행

차세대 콜레스테롤제 PCSK9 억제제의 경쟁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이 계열의 약물들은 심혈관계 안전성 여부가 향후 성공을 가름할 것으로 보인다.

암젠의 레파타(Repatha)와 사노피/리제너론의 프라루언트(Praluent)가 승인됐지만 라벨 확대와 더 높은 매출을 위해 중요한 심혈관계 결과에 대한 연구 데이터를 여전히 기다리고 있다.

화이자는 PCSK 억제제 보코시주맙(bococizumab)을 세 번째로 시장에 진출을 찾고 있다.

이 제품도 내년 초 비슷한 임상의 결과를 예상하고 있다.

이런 연구가 성공한다면 향후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 전망이다.레파타와 프라루언트는 작년 출시 이후 시장 선두가 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이벨루에이트 파마(EP)에 따르면 톱 5 PCSK9 억제제 중 레파타의 2022년 매출은 43억달러 이상을 추정돼 31억달러로 예상되는 프라루언트를 크게 앞설 것으로 예측된다.

임상 3상 중인 화이자의 보코시주맙은 2022년 예상 매출이 12.5억달러, 임상 2상인 더 메디신 컴퍼니(The Medicines Company)의 ALN-PCSsc는 2.33억달러, 릴리의 LY3015014은 1100만달러로 추산했다.

그러나 이는 향후 심혈관계 결과로 모두 변경될 수 있다. 

암젠은 Fourier 연구의 결과는 올 하반기, 사노피의 Odyssey Outcomes 결과는 내년 12월에 나올 것으로 예측했다.

화이자의 보코시주맙의 Spire-2 연구는 4월에 등록을 마쳤고 내년 하반기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화이자는 Spire 연구는 당뇨, 만성콩팥병, 심장발작이나 뇌졸중 병력이 있는 환자를 포함하는 폭넓은 고위험 환자의 심혈관계 결과를 평가하는 유일한 PCSK9 억제제 연구 프로그램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암젠의 Fourier 연구는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환자를 평가하고 있고 Odyssey Outcomes은 최근 급성 관상동맥증후군을 경험한 환자가 포함됐다.

당국은 콜레스테롤 저하제가 심혈관계 사망과 다른 부작용의 발생을 줄인다는 증거를 점차 요구하고 있다.

PCSK9 시장은 점차 복잡해지고 있어 장점이 매우 유익하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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