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59억$ 연 10.4%↑…질병 증가, 신약 승인 등 견인

방광, 신장, 전립샘, 고환 등 글로벌 비뇨기암 시장은 향후 두 자릿수의 높은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컨설팅업체인 GBI 리서치의 보고서를 보면 방광암에 대한 표적 치료제의 출현, 전립샘과 신장암 발병 증가 등이 강력한 시장 성장의 드라이브이다.

보고서는 비뇨기 암 시장은 2015년 179억달러에서 2022년 359억달러 규모로 연평균 10.4% 성장을 추정했다.

면역 체크포인터 억제제의 개발과 승인은 비뇨기암 치료제들의 관련된 독성을 더 낮추고 기능이 감퇴한 일반적으로 빈약한 효능 환자에서 사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서는 예측했다.

표적 치료는 환자의 전체 생존을 높이고 화학요법을 늘릴 수 있다.

로슈의 아테졸리주맙(atezolizumab), 아스트라제네카의 두발루맙(durvalumab) 등 방광암에 대한 2개 새로운 비뇨기암 약물이 2022년까지 블록버스터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고서는 추정했다.

아테졸리주맙은 2016년말 승인 이후 2022년 25억달러 매출을 예상했다.

두발루맙은 2017년 승인 예상에 따라 2022년 12억달러의 매출을 추산했다.

이런 약물들은 경쟁적 시장 상황 때문에 현재 마케팅되는 옵디보(Opdivo) 혹은 엑스탄디(Xtandi)가 올리는 매출을 넘어서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승인과 사용은 시장 역학에서 변화의 원인이 될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보고서는  전체 시장 매출은 증가하고 있어 J&J, 화이자는 약물 매출이 감소 혹은 제자리에 머물러 있어 시장 점유율은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로슈, BMS 등은 최근 승인되고 다가오는 면역체크포인터 억제제의 사용으로 점유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아스텔라스는 엑스탄디 매출이 증가해 2022년까지 강력한 시장 점유를 유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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