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EU(European Union) 회원국에서 탈퇴가 결정돼 제약과 의료기기 산업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영국은 국민투표에서 51.9%가 브렉시트에 찬성을 했다.

이로 인해 세계 경제가 요동을 쳤다.

EU에서 떠나는 영국의 헬스케어 산업에 특별한 접근이 필요하다.

컨설팅업체인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브렉시트(Brexit)는 제약과 의료기기 산업에 규제 영향, R&D, 전문성 접근, 지적소유권, 시장 접근에서 중요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제조업체 중 가장 즉각적 영향은 제약과 의료기기 규제 분야가 될 것이다.

블렉시트 투표는 2년간 지속된 협상이 있었다.

불확실성은 투자를 더 위험하게 만들 수 있다.

제약과 의료기기 등 생명과학은 18만개 일자리와 800억달러 매출로 영국 경제에 중요한 요소이다.

브렉시트는 헬스케어 분야에 막대한 잠재적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영국에 본부가 있는 유럽의약청(EMA)은 유럽의 다른 지역으로 이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또한 기존 약물의 규제에 즉각 혼란을 줄 것이다.

제약산업은 매우 높은 접근 장벽 때문에 약물의 마케팅 가능성을 평가할 때 영국을 제외할 수 있다.

영국은 유럽에서 고립된 국가로 취급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브렉시트에도 불구하고 제약산업은 성장할 수 있다.

영국은 스위스, 캐나다, 이스라엘처럼 다른 길을 따를 필요가 있고 특별한 영국 솔루션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유럽에 진출하는 해외 기업들도 EU 연합과 영국을 분리해 각각 승인을 받을 수 있어 많은 부담이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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