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한방병원 연구팀, 삶의 질 향상 확인
연구팀은 다양한 전이양상을 보이는 암환자에게 복부 및 다리의 경혈(중완, 관원, 신궐, 족삼리)에 뜸치료를 시행한 결과, 식욕부진 증상이 개선될 가능성과 삶의 질 개선을 확인했다.
또한 뜸치료가 암환자의 식욕부진 뿐 아니라 피로, 오심구토, 통증, 설사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연구 책임자인 유화승 교수는 “암환자의 식욕부진은 암환자의 치료 및 회복에 기본적으로 선행되어야 할 문제”라며 “한의사의 지도 하에 안전하고 적절하게 뜸치료가 시행된다면 암환자의 식욕부진 등의 증상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일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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