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진료 지원 약속
이번 진료 지원 서비스 사업은 위안부 피해 생존자 41명을 대상으로 하며, 거주 지역에 무관하게 희망자에 한해 실시된다.
두 기관은 앞으로 ▲여생동안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검진서비스 및 외래 진료 등 지원 ▲입원 시 24시간 전문 간호(간병)서비스 제공에 대한 간병인력 및 입원료 지원 ▲가정방문을 통한 가정간호서비스 (교육·상담 등) 지원 ▲임종을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서비스 및 장례서비스 지원 등에 대해 상호 지원 및 협력하기로 했다.
안명옥 원장은 “일본군 ‘위안부’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진료 지원을 하는 일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당연히 수행해야 할 책무”라며 “국립중앙의료원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여생을 사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선 기자
news@pharms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