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LT2 약물 임상 입증…GLP-1 ‘빅토자’도 고공행진

심장 부작용의 개선을 보인 일부 약물들이 당뇨병 치료의 판도를 변화시키고 있다.

안전성 우려로 4년 전 변변치 못한 시작한 SGLT2 억제제가 당뇨병 치료의 중요한 옵션으로 부상하고 있다.

EvaluatePharma의 컨센서스에 따르면 SGLT2 억제제는 2022년 3위 최대 항당뇨병제 계열이 될 전망이다.

이 계열에서 첫 승인된 J&J의 인보카나는 작년 매출 13억달러로 베스트셀링 브랜드이다.최근 릴리의 자디앙(Jardiance)이 심혈관계 사망을 줄인다는 대규모 연구 데이터를 발표해 SGLT2의 성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EMPA-REG 연구에서 임상의 1차 목표인 뇌졸중, 심장발작 등 심혈관 위험을 14%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릴리와 파트너인 베링거인겔하임이 심장 이익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허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전체 SGLT2 계열의 수요 견인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J&J의 인보카나(Invokana)와 아스트라제네카의 팍시가(Farxiga)는 급성신장손상에 대한 강력한 경고를 가지고 있다.

자디앙은 안전성과 효능 모두에서 경쟁자를 빠르게 떼어 놓을 것으로 보인다.

EP 보고서를 보면 2022년 글로벌 톱 10 항당뇨병제 중 자디앙과 인보카나는 각각 예상 매출이 39억달러, 37억달러로 4, 5위에 랭크됐다.

작년 매출이 1억달러에 불과했던 자디앙이 향후 SGLT2 계열에서 톱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이전 GLP-1 약물은 많은 이익 때문에 크게 주목을 받았다.

GLP-1은 심혈관계 부작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이 계열의 리더인 빅토자(Victoza)는 장기 연구에서 심혈관계 위험을 13%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노보노디스크는 작년 빅토자(Victoza)의 매출을 26.8억달러를 올렸다.

이 제품은 지속적인 신장으로 2022년 41억달러의 예상매출로 자누비아에 이어 2위에 오를 것으로 추정된다.

2022년 예상 톱 10 항당뇨병제를 보면 MSD의 자누비아(46억$), 노보노디스크의 빅토자(41억달러), 자디앙, 인보카나, 노보노디스크의 노보래피드(30억$), 사노피의 란투스(29억$), 노보노디스크의 트레시바(29억$), 줄토피(28억$), 릴리의 휴마로그(27억$), MSD의 자누메트(27억$) 등이다.

편리한 경구 약물인 SGLT2 억제제는 DPP-4 계열보다 혈당에 더 큰 영향을 주고 특정 DPP4 약물이 보인 심혈관계 안전성 징후의 부재로 이익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전체적으로 SGLT2가 DPP-4보다 2022년 매출이 앞설 것으로 예상된다.

당뇨병 약물 계열은 최신 계열이 지배하고 있다.

톱 10 약물에 4개가 랭크된 인슐린이 NO1이다.

인슐린은 톱 10 약물 중 4개가 랭크돼 당뇨병 치료의 주류임이 확인됐다.

GLP-1, SGLT2, DPP-4 등 상대적으로 최신 계열이 2~4위를 차지했고 설포니, 메트포르민, 글리타존 등 제네릭은 하위권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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