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처방약 매출 순위 다각화, M&A 등으로 순위 변동

2015년 처방약 글로벌 매출 톱 50대 제약사 순위에서 화이자가 다시 리더의 영광을 되찾았다.

Pharm Exec가 발표한 글로벌 처방약 매출 톱 50대 제약사를 보면 다각화와 M&A로 인해 일부 순위 변동이 있었지만 매우 안정적으로 리스트에 남아 있었다.

이는 치열한 경쟁에서 매출 우위를 구축하는데 역할을 하는 제품 수명의 모든 단계에서 기존 약물의 성장을 위해 제품 출시와 혁신적 캠페인의 중요성을 반영하고 있다.

화이자는 작년 매출 431억달러로 노바티스(424억$)를 밀어내고 왕좌를 다시 찾았다.

화이자는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 13(59억$)의 강력한 실적을 보인 백신 사업의 확대가 도움이 됐다.

톱 10에 랭크를 밀어 올 수 있는 혁신 제품과 신세대 마케팅을 한 중간 순위 제약사로 급격히 순위가 상승은 길리어드 사이언스이다.

길리어드는 혁신적 C형 간염(HCV) 치료제로 순위가 25위에서 9위, 작년 6위로 도약했다.

그러나 예상 넘는 실적에 대한 수그러들지 않는 압박의 다른 징후가 있다.

톱 순위에 제네릭 메이커의 진입이 다가오고 있다.

테바가 앨러간의 제네릭 사업 인수로 더 큰 포트폴리오를 확보했지만 톱 10 진입은 가격 하락, 출시 지연, 다른 규제 도전과 줄어드는 수익성 기회 등이 위협하고 있다.

이는 제품 프랜차이즈의 질과 규모에 대한 것이고 바이오파마의 모든 요인에서 얼마나 이런 프랜차이즈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관리와 실행하느냐이다.

특히 올해 톱 50대 파마에는 한국 기업으로 CJ가 유일하게 랭크됐다.

CJ는 작년 매출 32억달러로 39위에 올랐다.

CJ의 주요 매출 동력은 에포킨(Epokine, 2300만$), 모사원(Mosawon/Mosaone, 400만$), 헵큐어(Hepcure, 200만$) 등이다.

한편 R&D 투자는 노바티스와 로슈가 각각 84억달러로 최대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