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보조정형용운동장치(보행치료), 수치료 등 재활치료시스템 도입

의료법인 참예원의료재단 서초참요양병원(서초구 우면동 781)은 지난 22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참예원의료재단 김옥희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01년 서울 최초의 노인요양병원인 ‘참요양병원’을 설립하고, 4개의 노인전문병원과 요양병원을 운영하면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서초참요양병원을 환자에 대한 존엄과 가치를 지키는 ‘환자 중심 병원’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서초참요양병원은 환자중심 의료환경 구성을 위해 설계부터 인테리어까지 오직 환자 중심으로 생각하며 환자를 위한 공간으로 세심하게 구성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병원 곳곳에 편안한 의자를 비치하여 휴식공간을 마련하는 한편, 병원 곳곳에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등 내부공간을 아늑하게 만들었다.

또한, 환자들이 기분전환할 수 있도록 네일아트와 이·미용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미용실과 함께 맥반석찜질방, 월풀 목욕실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환자의 신체적 질환의 치료뿐 아니라 병원 생활로 지친 환자와 보호자의 지친 마음까지 어루만져주기 위해 정기적으로 문화행사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단순히 병원에서 개최하는 작은 음악회가 아니라 평소 문화생활을 즐겨 수준 높아진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판소리, 밴드, 클래식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재활치료의 신(新) 의료기술인 로봇보조정형용운동장치(보행치료), 수치료 등의 재활치료시스템을 도입하여 환자의 질환 및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환자 맞춤형 재활치료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서초참요양병원은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 조성뿐만 아니라 안전한 병원 만들기 위해 화재 예방을 위한 스프링클러, 자동개폐장치 등 소방안전시설을 확충하는 등 보호자가 안심하며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안전 시스템을 체계화했다.

김옥희 이사장은 “환자 중심 의료 환경 조성에 그치지 않고, 환자를 위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에게 ‘따뜻함과 섬김의 자세’를 강조하고 있다”며, “환자 중심 서비스를 지향하는 세계적인 병원, 미래 병원의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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