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새해에는 제약사들이 표적으로 할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

2015년은 메가 M&A로 인한 협력의 한해였다면 2016년은 바이오시밀러 성장, 환자 중심, 신흥시장 중요성 증가, 디지털 파마 등이 중요 추세가 될 것이며 협력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015년 화이자와 앨러간의 1600억달러 M&A로 인해 최대 딜이 이미 있어 올해는 더 작은 딜이 예상되지만 빅 파마가 유망한 인수 후보로 혁신적 바이오텍 스타트업을 낚아채고 있다.

또한 임상시험에서 협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015년은 면역항암제 파트너십이 히트를 쳤고 신년에도 지속될 것이다.

2015년 미국에서 첫 바이오시밀러가 론칭됐고 봇물이 올해 밀려 올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날 환자들은 온라인과 다른 소스를 통해 약물에 대한 방대한 소스에 접근으로 자신들이 사용하는 약물에 대한 더 우수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

제약사들은 이런 새로운 현실에 반응하고 있다.

환자 중심 임상시험은 등록과 비용 절감을 높이고 시장에 진입을 가속화한다.

신흥 시장은 최근 수년간 점진적 성장을 보인 추세이고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다.

한 분석에 따르면 올해 신흥시장은 글로벌 제약시장의 1/3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외부에서 환자의 건강과 증상을 모니터하도록 허용하는 앱과 웨어러블은 병실 부족을 해소하는데 중요하다.

약물을 넘는 서비스의 중요성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제약과 IT 사이에 디지털 협력은 올해 더 일반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도 치솟는 약가를 억제하기 위한 압력도 계속 이슈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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