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V를 발견할 수 있는 혈액 수치가 있는 젊은 미국 게이와 양성애 남성은 바이러스를 확산할 위험한 성행위를 더 많이 한다는 연구결과가  JAMA Pediatrics 7일자에 게재됐다.

컬럼비아대학의 Patrick Wilson 연구팀은 가장 위험한 사람과 이유를 찾기 위해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는 15~26세인 약 1000명의 게이와 이성애 남성을 대상으로 2009년 12월~2012년 6월까지 미국 HIV 클리닉에 방문한 데이터를 분석했다.

남성의 69%가 HIV를 발견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연구팀은 이런 남성의 46%가 지난 3개월간 콘돔없이 항문 섹스를 한 것을 발견했다.

한명이 감염됐고 다른 한명은 감염되지 않은 다른 HIV 상태에 있는 파트너가 있는 참가자의 31%가 비감염 파트너를 위험에 빠트리는 성행위를 했다.

바이러스를 발견할 수 있는 수준에 있는 젊은 남성들은 HIV에 감염되지 않은 파트너와 콘돔없이 항문 성교를 더 많이 한다고 연구팀이 지적했다.

HIV를 발견 할 수 있는 남성 중 55%는 콘돔없이 항문 섹스를 한다고 보고했다.

반면 HIV가 억제됐거나 발견할 수 없는 젊은 게이 남성의 44%가 항문 섹스를 했다.

탐지할 수 있는 HIV 남성 중 35%는 HIV 음성 파트너와 불안한 항문 섹스를 했다.

HIV가 억제된 남성 중 25%는 다른 HIV 상태에 있는 파트너와 불안한 섹스를 했다.

연구팀은 “약물 남용 문제가 있는 발견할 수 있는 HIV가 있는 게이와 양성애 남성 사이에 위험한 성 행위가 더 일반적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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