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비타민D 수준은 발기부전과 관련이 있다고 연구에서 주장했다.

존스홉킨스대학의 Erin Michos 연구팀은 심장질환이 없는 20세 이상 미국남성 3400여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참가자의 30%가 선샤인 비타민의 주준이 혈중 20ng/ml(nanograms per milliliter) 이하를 의미하는 비타민F 결핍이었다.
16%는 발기부전이었다.

연구결과, 비타민D 부족은 발기부전 남성의 35%에서 나타나S 반면 발기부전이 아닌 남성은 29%인 것을 발견했다.

비타민D 부족은 운동, 식이 변경, 비타민 보충제와 약간 햇볕 노출 등 생활습관 변화로 간단히 수정하고 스크린이 쉽다고 연구팀이 밝혔다.

연구팀은 비타민D 결핍 남성들은 비타민D가 충분한 남성에 비해 발기부전이 될 가능성이 32% 더 높다고 결론지었다.

이런 관계는 음주, 흡연, 당뇨, 고혈압, 염증, 특정 약품 등 발기부전과 관련된 다른 요인들을 조정한 후에도 유지됐다.

연구팀은 발견은 관찰이고 인과 관계는 입증하지 못했다며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올랜도에서 열린 American Heart Association 연례 학회에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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