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美 국립과학학술원지 발표

임상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는 항암제 '브라이오스타틴'이 치매치료에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7일 미 국립과학학술원지에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브라이오스타틴은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기억력 소실을 억제하고 기억과 관련 깊은 '뉴런'을 보호하는 효과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인과 벨기에인으로 구성된 공동연구팀은 쥐실험을 통해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아밀로이드 플라크'의 생성을 촉진하는 단백질 발생을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냈다.

한편, 브라이오스타틴은 미 FDA가 항암치료에 효과가 있는 신약으로 직접 임상연구를 지원하고 있는 약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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