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생활습관, 약효가 증명된 치료제 처방이 중요

유용성이 증명된 약품 또는 건강한 생활습관이 필요하지 않다는 그릇된 생각을 지닌 사람들에게는 비타민 E가 심장질환에 전혀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로이터가 26일 보도했다.

로이터보도에 따르면, 1990년부터 ‘The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된 7개의 논문을 요약해 보면 비타민 E가 심장질환을 보호하지 못한다고 보고되어 있다는 것이다.

플로리다 마이애비 비치의 ‘Agatston Research Institute’ 수석연구원 Rachel Eidelman는 비타민 E는 노화를 방지하는 음식이며, 동맥경화로부터 콜레스테롤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사람들은 생각하지만 비타민 E 보충이 전혀 도움을 주지 못한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대신해 비타민 E 알약을 먹는 것과 아스피린, 스타틴스, 베타 블록과 같은 약효가 증명된 심장질환치료제를 무시하는 것에 대해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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