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열리고 있지만 정책 대안 등 핵심을 피한 맥빠진 국감이란 지적이다.

이번 국감에서는 증인 채택 등으로 개회가 지연되거나 파행을 겪는 등 문제점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보건복지위 국감도 증인 채택으로 지연되는 등 취임 보름을 채우지 못한 복지부 장관을 고려할 때 예견된 일이었다.

이번 국감도 질타와 고함 등이 오가는 등 구태를 벗어나지 못했다.

하지만 일부 의원들은 날카로운 비판과 지적으로 소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런 질의에 담당자들은 제대로 답을 못하는 등 문제를 드러냈다.

질의 시간에 쫒기는 등 대체적으로 알맹이없는 국감이란 평가를 받고 있어 앞으로 상시 국감 등 의원들의 감시활동을 높일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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