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연구진, 위장 출혈 등 오히려 증가 우려

아스피린과 심혈관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clopidogrel과 같은 2가지 항응고제는 뇌혈관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에게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연구결과가 LANCET지 이번주호에 발표됐다.

독일 에센대 Hans-Christoph Diener 박사팀은 7600명을 대상으로 이미 clopidogrel 치료를 받는 환자와 아스피린이나 프라시보를 더한 18주간 비교 임상에서 사망, 심장혈관, 응혈로 인한 혈관폐쇄 등에는 이전의 연구와 1% 이하의 차이밖에 없었다.

아스피린 등과 같은 병합요법은 두개골, 위장 출혈 위험이 각각 1-3%, 2-6% 높였다.

옥스퍼드대 Peter Rothwell 박사는 현재 aspirin과 clopidogrel 병합요법을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는 이러한 위험성을 설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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