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가 이번 주 실시된다.

이번 국감에서는 메르스 사태가 최대 이슈로 부상되고 있다.

특히 이 문제와 관련해 별도의 국감일정을 두는 등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국감도 내년 총선을 앞두고 서둘러 일정을 잡는 등 부실할 우려가 있다.

매년 열리는 국감에서 날선 질의와 지적으로 올바른 정책을 수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새로운 복지부 장관의 취임이 한달도 지나기 전에 국감이 열려 준비 부족 등 핑계가 우려된다.

하지만 국감은 잘못된 정책을 지적하고 시정해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는 장이다.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신뢰받는 국감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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