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추가 환자가 나오지 않는 등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메르스에 대한 초동대처 미흡 등 많은 비판이 있었지만 추가 발병이 없어 다행이다.

그러나 보건당국과 지자체와 파트너십 부족, 정보 공개 미흡, 환자 관리 부실 등은 많은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일부 환자들은 정부의 관리 부실을 문제 삼아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각계에서는 이번을 기회로 감염관리에 집중할 수 있는 전담 조직을 설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메르스가 진정세를 보인다해도 아직 180여명의 확진자가 있어 끝까지 철저한 관리를 해야 한다.

이번 사태의 책임 여부를 떠나 앞으로 감염병에 대한 강력한 관리방안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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