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는 기회다라는 말이 있다.

이 격언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이를 이해하고 실제로 활용하는 사례는 흔치 않다.

최근 중국 경기침체, 엔저, 유로화 약세, 미국 금리인상, 그리스 디폴트, 메르스 사태 등 국내 기업들은 악재에 직면해 있다.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내수 위주의 제약산업은 지속적인 성장을 해왔고 경기방어 역할을 했다.

의약분업 이후 제약산업은 처방약으로 급격한 변화를 해 한때 위기가 닥쳤지만 무난히 극복했다.

현재의 위기에서 제약산업은 다시 한 번 저력을 발휘할 때이다.

위기를 기회로 삼기 위해서는 어려운 환경을 이해하고 과감한 투자확대가 필요하다.

미래 성장을 위해서는 신사업도 중요하지만 기존의 제품에 대한 업그레이드, 국제 기준의 시설 확충 등 다변화된 투자를 해야 한다.

현재 미래 성장에 대한 갈림길에 서 있는 제약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과감한 투자를 고려해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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