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및 두바이 보건성 구매 70% 차지

전자의료기기를 포함한 아랍에미레이트(UAE)의 2003년 총 의료용품(의약품제외) 수입 규모는 1억8200만달러에 이러는 것으로 나타났다.

KOTRA의 통계에 따르면 UAE 의료용품 주요 수출국운 미국(6100만달러, 34%), 독일(29 00만달러, 16%), 일본(2200만달러, 12%), 영국(1300만달러, 7%), 프랑스(730만달러, 4%) 등이다.

우리나라는 총 200만달러를 수출해 1% 가량의 시장 점유율을 보였다.

이들 국가별로 주력제품군에 다소 차이가 있으나 미국은 MRI, CT Scan Spiral, Ultrasound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고 독일은 X- Ray equipment & accessories, Bio Chemistry Analyzers, CT Scan에서 일본은 X-Ray equipment & accessories, Patient Monitoring Systems,Ultrasound 쪽에서 두 각을 나타내고 있다.

UAE 의료시장은 연방정부 보건성과 두바이 보건성 구매물량이 전체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공공부문 의존도가 높다.

UAE 전역에는 1042개의 병의원이 있으며 국공립 173개, 사립 869로 사립병의원이 숫적 으로는 많으나 병원 규모나 구매 물량면에서는 공공부문이 크다.

전자의료기기 관련업계에서는 UAE 의료기 시장이 향후 10년간 15~20%선의 고속 신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매년 평균 10%에 이르는 인구증가율과 병의원시설 신설 및 확충사업 등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UAE는 2010년까지 17개 병원을 증설 8700병상확보와 함께 의료수준을 대폭 향상시킬 계획이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