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새생명돕기회와 오는 28일에도 실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 사회사업팀은 새마을금고 새생명돕기회와 함께 설을 앞둔 지난 14일 한부모 가정 아이들에게 무료 건강검진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인천성모병원 사회사업팀이 새마을금고 새생명돕기회와 협약을 맺고 펼치는 ‘소외계층 환자의료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건강검진 혜택을 받은 대상은 만 1세~7세 어린이 17명이며, 모두 인천에 거주중인 한부모가정 아이들이다. 

인천성모병원 의료진은 신장·체중·비만도 등 아이들의 전반적인 성장 상태를 확인하고, 심전도·소변·혈액·시력 등의 검사를 진행했다.

사회사업팀 관계자는 “의료비 지원 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아이들이 이번 검진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성모병원 사회사업팀과 새마을금고 새생명돕기회는 이달 28일에도 8세 이상 어린이 약 20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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